공모 48건·평가 26건 표창 등 273억원 확보
4일 담양군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48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68억원 확보하고, 각종 평가에서 26건의 기관 표창을 받아 5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2017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70억원), 돌아온 담주 4길 융복합 프로젝트 ‘쓰담’(24억 4000만원), 고서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20억원),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20억원) 등 지역 인프라 확충 사업이 꼽힌다.
또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12억 3000만원), 2017 종자산업기반구축(10억원) 등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담양군 고유의 강점에 집중한 사업들이 대거 선정됐다.
중앙부처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문화관광 우수축제 평가에서는 대나무축제가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며 상사업비 2억 5000만원를 확보했다.
이어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실적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으로 상사업비 9000만원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전남관광대상 평가 ‘대상’, 전남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 최우수상, 고용노동부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상 등 각종 분야에서 굵직굵직한 상을 휩쓸었다.
기관표창 외에도 경사가 이어졌다. 최근에는 영산강 시원의 맑은 물과 볕, 농업인의 정성이 키워낸 ‘대숲맑은 담양 쌀’이 녹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최고급 브랜드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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