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방문은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석균 본부장은 4일에는 강관, 형강, H빔 등의 가공 판매에 있어 경남을 선도하고 있는 신화철강(주)를 방문해 정현숙 대표와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사진>
신화철강(주) 대표와 함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장을 맡고 있는 정현숙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 도태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김석균 본부장은 영업점의 현장방문과 업체 특성에 맞춘 자금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김석균 본부장은 “세계와 국내경제 모두 불확실성이 크고 침체된 어려운 상황이지만, 골이 깊으면 산이 높듯이 참고 견디면 반드시 좋은 기회가 오리라 본다”며 “지역 중소기업들의 생존과 성장은 경남 경제, 서민 경제와 직결되는 중차대한 부분인데, 어려운 시기 지역 중소기업들이 생존을 넘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농협은행이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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