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치열하게 살아온 바쁜 삶 속에 잠시 쉬었다가 여유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이맘때는 불어오는 바람 하나하나가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여행의 계절이다.
특히 푸른 자연환경이 많은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제주시 애월읍은 안락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함께 자리 잡아 많은 여행객들이 잠시 쉬었다 가기에 좋은 곳이다.
때로는 낯선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파티를 즐기기도 하고, 시원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시기도 하면서 그간의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려보는 것도 여행을 떠나는 좋은 이유가 된다.
낯선 곳에서 낯선 이들과 함께 보내는 제주의 밤이지만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여행객들을 반겨주는 ‘애월한담누리게스트하우스’가 있어 제주로 향하는 발걸음이 더욱 가볍다.
최근 속속 등장하는 제주의 수많은 게스트하우스 가운데서도 유난히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이곳은 트렌드에 맞춰 여행객들을 맞이하는 제주도게스트하우스이다.
단순히 하룻밤 쉬었다 가기에는 아쉬운 제주를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여행자들끼리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는 분위기가 이곳의 큰 경쟁력.
깊어가는 제주의 밤을 풍경삼아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치맥파티는 워낙 유명해 나 홀로 배낭여행객부터 친구와 함께 떠난 우정여행객들까지 많은 이들이 머문다.
모르는 사람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하며 설렘을 즐기는 것도 제주도가 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되는 셈.
제주에서 단연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애월해안도로 인근에 자리 잡아 제주가 자랑하는 숨은 비경 중 하나인 한담해변길을 산책하기에도 좋고, 인근에 자리 잡은 문어라면으로 유명한 ‘놀맨’을 비롯해 맨도롱또똣의 ‘봄날카페’, 지디 카페 ‘몽상’ 등이 여행해도 좋다.
밤에는 즐겁게 생맥주 무제한 파티를 즐기고, 낮에는 게스트하우스 주변에는 탁 트인애월해안도로를 거닐거나 유명한 멘도롱카페에 앉아 여행의 낭만을 즐기기에도 좋다.
그 외에도 어떤 여행코스를 계획하더라도 주요 여행지와 가깝고 제주공항과도 접근성이 무척 편리해제주공항게스트하우스, 애월읍게스트하우스로도 제 격이기에 힐링 혹은 로망을 찾아 제주로 떠나는 많은 여행객들이 오래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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