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행복을주는사람’ 캡쳐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34회에서 이윤지는 이하윤(서석진)이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곧장 이하윤을 만난 이윤지는 이에 대해 물었고 “미안하다, 뭐라 할 말이 없다”는 말만 들었다
이윤지는 “왜 결혼했어요”라 물었고 이하윤은 “하윤이 때문에, 네가 안 오면 하윤이 데려올 수 없으니까. 하윤인 내 아들이니까”라고 말했다.
의심스러운 마음에 이윤지는 “김자경, 혹시 죽었다던 하윤이 생모가?”라 물었고 이내 “어떻게 나한테 이래. 역겨워”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하윤은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가려는 이윤지를 붙잡았다.
이윤지는 “내가 아직 해줄게 남았어?”라 물었더니 이하윤은 “나랑 자경이 그리고 하윤이, 셋이 같이 살게 도와줘. 하윤이 입양했던 사실 취소해줘”라고 부탁했다.
이 모든 것을 손승원(이건우)이 지켜보고 있었고 홀로 펑펑 우는 이윤지를 그가 달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