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대상은 대구지역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총 150명이 참가한다.
한울타리 캠프는 지난 7월 팔공산수련원에서 여름캠프를 실시했으며 올해 두 번째 갖는 캠프이다. 올 겨울캠프는 특히 여름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많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참여 인원을 10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했다.
학생들은 입소식과 함께 어버이나라 언어 배우기와 필리핀, 베트남, 일본, 중국의 전통춤을 배우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저녁시간에는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려 축제한마당을 펼쳐 게임과 장기자랑을 통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추억을 쌓게 된다.
김형섭 시교육청 학교생활문화과장은 “모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은 다문화 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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