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2015년 기준 합계출산율은 1.59명으로 출산율이 저조한 현실을 감안해 둘째아이 출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출생신고 후 첫돌까지 담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둘째아 가정에는 기존 40만원의 지원금에 50만원을 추가해 9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첫째아 70만원(출생 30만원, 첫돌 40만원), 둘째아 120만원(출생 30만원, 첫돌 90만원), 셋째아 이상 170만원(출생 80만원, 첫돌 90만원)으로 장려금이 확대·지원된다.
담양군은 또 올해부터 둘째아 이상 가정의 산모에 대해서는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도 기존 10일에서 최대 20일까지 확대한다.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40%이하) 가정에 지원되던 기저귀 및 조제분유도 만 2세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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