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섭취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신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가구 규모별 중위소득 80% 미만의 영암군 거주자 중 임산부 또는 65개월 미만의 영유아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야여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의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쌀, 분유, 우유, 등 10가지 보충식품을 6가지 패키지로 제공한다.
또 건강한 식생활 유지방법 및 다양한 영양교육과 함께 정기적인 영양상태 개선 평가도 진행한다.
대상자의 영양상태가 향상되고 위험요인이 해소되면 대상자 자격 인정기간이 만료되면 졸업을 하게 되고 대기자중 신규대상자로 등록하게 된다.
작년에는 보건소에서 제공한 보충식품과 영양교육을 받은 258명의 대상자 중 대상자 자격 인정기간이 만료된 141명이 졸업을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납부확인서, 산모수첩 등 해당서류를 갖춰 영암군보건소 영양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영암보건소 관계자는 “대기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으니 보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언제든지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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