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찻사발축제·은어축제·국제불빛축제·대가야체험축제 등 문체부지정 4개 축제
- 영주·영천·상주·경산·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울진·울릉 등 11개 도지정 축제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는 시․군에서 열리는 축제 중 우수축제 11개를 올해 ‘경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관광축제(4개)와 함께 15개의 가족 체험형 축제를 경북도 대표 관광축제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도청
앞서 도는 지난 19일 열린 ‘경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월4~7일), 청송 사과축제(11월3~6일), 영덕 대게축제(3월23~26일),을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 우수 축제는 상주 이야기축제(10월7~9일), 영양 산나물축제(5월11~14일), 울릉 오징어축제(8월중)를, 유망 축제는 영천 보현산별빛축제(5월4~7일),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10월중), 의성 산수유꽃 축제(3월25일~4월2일), 청도 반시축제(10월13~15일), 울진 워터피아 페스티벌(7월29일~8월6을)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경북도의 문화관광 축제는 최우수 축제에서 대표축제로 승격된 문경 전통찻사발축제(4월30일~5월8일)와 우수축제인 봉화 은어축제(7월30일~8월6일) 그리고 유망 축제인 포항 국제불빛축제(7월28~31일)와 고령 대가야체험축제(4월7~10일) 등 4개의 축제가 개최된다.
경북도 서 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는 시·군 관광축제 중 경쟁력 없는 축제는 도지정 축제에서 과감하게 퇴출시키고 우수한 지역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문화관광축제가 지역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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