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상담, 병․의원․약국 안내 등 시민 불편사항은 ‘119’로
119종합상황실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화재, 구조, 구급 신고 이외에도 의료기관의 휴무로 응급의료상담, 병․의원․약국 안내, 응급처치 지도 등 응급의료서비스 관련 전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시민들의 모든 불편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경찰ㆍ한전 등 유관기관과 상시 연락체계를 갖추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의사,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설 연휴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당황하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400여 명과 소방차․구급차 등 212대를 동원해 특별경계근무를 하고, 귀성객과 성묘객이 많이 모이는 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망월동 묘지 등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키로 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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