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부문은 중국 춘절 영향으로 컨테이너 운임 상승에도 불구하고 체감경기지수는 전월대비 하락한 81(전월비-13)을 기록했다.(좋음 6%, 보통 69%, 나쁨 25%)
건화물 부문은 수요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운임까지 정체현상을 보이면서 체감경기지수도 전월대비 하락한 55(전월비-8)을 기록했다.(좋음 0%, 보통 55%, 나쁨 45%)
유조선 부문은 선박량 증가 및 성약 지연 등 수급여건 악화로 VLCC 운임이 하락한 가운데 체감경기수는 전월대비 소폭 상승한 79를 기록했다.(좋음 7%, 보통 66%, 나쁨 28%)
경영부문은 채산성 89(전월비+1), 자금사정 80(-3), 매출 68(+6) 전 항목에서 부진이 지속된 반면 컨테이너 부문 매출은 100(전월비-)을 기록, 전년동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KMISMS 응답기업은 물동량 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2월에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전체 응답기업 103개사 중 4%인 4개사만이 2월 업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으며(보통 60%, 나쁨 36%), 물동량 부족을 가장 주요한 경영 애로사항으로 응답한 기업의 비중이 33%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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