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2017년 수산정책추진 방향 발표 및 유정복 시장과의 대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그동안 접경수역인 서해5도 NLL지역 주변의 중국어선 불법조업과 수산자원의 감소로 어업인들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바다를 빼놓고는 인천의 미래발전을 말할 수 없다”면서 “인천의 해양주권 회복을 통해 30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해양문명도시를 만드는데 자문위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해양주권을 강력하게 추진하고자 올해 수산업분야 44개 사업에 약 249억9,8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연안바다목장화사업, 고효율 어선유류절감장비지원, 지방 어항건설, 수산종묘매입방류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포럼 자문위원들과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인천 수산정책방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어업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업무개발을 도모해 나가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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