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상의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진영환)는 8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포럼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13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곽수종 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가 ‘새로운 10년의 도전, 세계경제와 한국경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곽 교수는 세계경제와 한국경제가 10년을 주기로 변화하고 있다며, 최근 국내·외 경제상황을 분석하고 올해 이후 다가올 10년의 변화에 대해 전망했다.
특히, 앞으로 4년이 매우 중요하다며, “트렌드 따라잡기 식 대응 보다 산업구조, 경쟁방식의 변화에 관점을 두고 투자 목적과 이유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5년 설립한 ‘21세기대구경제포럼’은 그 간 지역 기업이 접하기 어려운 고급 경영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기업 CEO, 기관·단체장,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대구상의가 주최하고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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