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
한국갤럽이 실시한 이번 조사는 2월 7~9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식은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였으며 응답률은 20%(총 통화 5,023명 중 1,007명 응답 완료)였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29%의 선호도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주에 비해 35%p 하락한 수치다. 반면 문 전 대표를 추적하는 같은당 안희정 지사는 이번조사에서 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와 비교해 무려 9%p 상승한 수치다.
여권의 잠재적 대선후보로 분류되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선호도는 1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주와 비교해 2%p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밖에도 이재명 성남시장의 선호도는 8%,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7%,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3%,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1%로 집계됐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