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사랑은 방울방울’ 캡쳐
1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52회에서 강은탁은 공현주(한채린)의 집에서 왕지혜(은방울)가 일하는 모습을 봤다.
놀란 강은탁은 기분 나쁜 티를 냈지만 왕지혜는 늦은 시간까지 요리를 한 뒤 혼자 자리를 떴다.
식사를 마친 뒤 강은탁은 공현주에게 “은방울씨 기분은 생각하지 않냐”며 따졌다.
공현주는 “우혁씨 혹시 은방울씨에게 사적인 감정이라도 있어요? 공적인 감정이라기엔 너무 지나친 것 같네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은탁은 “한채린씨나 호칭 바꿔주세요. 본부장이라고 불러주세요. 오늘 수고 많았습니다”라며 나와버렸다.
곧바로 왕지혜를 찾아간 강은탁은 꼭 끌어안고 “그 자리에서 방울씨한테 아무 것도 못해줘서 미안하고 미안해요”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