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배우 유아인의 군입대가 미뤄지고 있는 이유가 밝혀졌다.
15일 유아인 소속사 측은 “유아인의 군 신체검사 재검 이유가 골종양 때문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유아인의 골종양은 악성이 아닌 양성이다.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으며 투병생활을 하지 않고 있다. 예후만 지켜보면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아인의 골종양 판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아인 병역기피 아니었네” “유아인 얼른 쾌차하세요” “유아인 군입대 꿈 꼭 이뤄지기를”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아인은 군입대와 관련해 2015년 12월 1차 등급 보류를 받았다. 2016년 5월 2차 보류를, 지난해 12월 3차 보류 판정을 받았다. 그는 오는 3월 치르는 4차 재검을 기다리고 있다.
유아인의 군입대 의지는 강하지만 의도치 않게 연달아 군입대 등급 보류 판정을 받으면서 일각에서 병역기피 비판이 일기도 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