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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는 21일 오전 11시30 제천에서 도민감사관 북부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충주, 제천, 단양에서 활동중인 도민감사관들과 담당공무원이 참석해 감사운영 방향 및 도 주요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도민감사관은 공무원들의 비위행위 및 주민불편 사항 등에 대한 제보 뿐만 아니라, 도 주관 각종 감사에 참여해 감사의견을 제시하고 도 발주 공사현장의 청렴후견인으로 지정돼 부패행위 발생여부를 점검하는 일차적인 감사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도민감사관 북부권 회의를 시작으로 중부·남부권 회의를 차례대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도민감사관 제도를 활성화해“도민이 감동하는 깨끗한 도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민감사관 제도는 도민이 감사에 직접 참여해 열린 감사를 실현하고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도민감사관조례로 제정돼 운영 중인 제도로서, 이날 현재까지 155명의 도민이 도민감사관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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