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서는 신규 멘토를 대상으로 멘토의 역량강화와 상호 소통을 통해 멘토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1년 이상 멘토 활동을 이어온 선배 멘토, 일명 ‘코디네이터’가 특강과 봉사단 활동 소개에 나선다. 현재는 총 15명의 코디네이터가 180여명의 대학생 멘토를 관리하며 활동 중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지난 10년간 교육 사각지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형, 언니, 선생님 등 다양한 역할로 함께 한 대학생 봉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달서구 대학생드림봉사단 멘토링은 2007년 4월 대학생 멘토 44명과 저소득가정 청소년 멘티 44명이 처음으로 일대일 결연을 맺은 이후 지난해까지 1284명의 대학생이 한부모, 다문화, 저소득 가정 등 교육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힘을 보탰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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