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안상수 창원시장은 미래 첨단산업 핵심소재인 축전지 전문 제조업체인 세방전지(주)를 22일 방문해 ‘찾아가는 기업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
‘무한 기업섬김’ 실천을 시정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 시장은 세방전지(주) 경영인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용준 세방전지(주) 대표이사 및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이어 국내최초로 개발 양산한 친환경․고성능 AGM전지 공정 생산라인을 둘러본 후, 직원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편안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안상수 시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도 경영혁신과 공장증설, 차세대전지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며 미래 첨단소재 에너지 개발로 세계 최고의 축전지기업으로 성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용준 세방전지(주) 대표이사는 “배터리산업의 세계적인 추세인 첨단 환경친화적 클린에너지 개발로 인류가 보다 깨끗한 환경 속에서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집중하여 고객으로부터 신뢰 받는 세계 최고의 축전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방전지(주)는 1952년 9월 ‘해군기술연구소’로 창업한 후 65년 동안 축전지 개발에만 전력 질주하여 ‘사회적 책임경영 경영품질 종합대상’ 수상(2015년) 및 ‘로케트배터리’브랜드로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1위에 8년 연속 선정’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및 산업용 축전지 전문 생산기업이다.
연간 차량용산업용 배터리 1781만대를 생산해 국내 축전지업계 시장점유율이 38.3%로 국내 1위, 세계 130여 개국 수출로 세계 5위 축전지 메이커로 전사적 경영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기술개발로 세계 최고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세방전지는 사회복지법인인 ‘세방이의순재단과 연계한 사랑나눔 생필품, 사랑의 후원금 전달’, ‘임직원들의 매월 급여 끝전 기부로 사랑충전 장학금 전달’, ‘관내 사회복지시설(2개소) 정기적 봉사활동’ 등으로 기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윤의 사회환원으로 나눔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창원시는 시민들에게 소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 먹거리 산업인 ‘창원INBEC20전략산업 육성’, ‘첨단특화산업단지 조성’, ‘연구자유지역 조성’ 등 첨단산업 기반 육성과 기업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업 氣 살리기’를 위해 4차산업혁명대비기업, 강소기업, 지역사회공헌기업, 창립기념, 공장준공식, 대외수상기업 등 안상수 시장의 기업현장 방문을 더 많은 기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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