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23일 제25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동상동 전통시장에서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수칙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 번 행사는 해빙기를 맞아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김해동부소방서를 비롯하여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 자율방재단, (사)한국교통안전봉사회,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회원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인 및 시민들에게 2017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수칙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생활속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해시는 국가안전대진단(2.6~3.31) 기간동안 시설물, 건축물, 공작물 및 운송수단, 해빙기 점검시설, 위험물․유해화학물, 사각지대 등 6개 분야에 대해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하여는 집중관리대상 시설로 지정해 수시점검을 강화하고 전문가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해시 안전도시과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사전에 안전조치를 강구하는 등 안전한 도시 김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으며, 시민들도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안전 위험요소가 신고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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