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바피 2017 봄 시즌 정우성 화보 컷.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이탈리안 감성의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와 배우 정우성이 또 한 번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패션기업 세정(회장 박순호)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인 브루노바피는 24일 모델 정우성과 함께한 2017 봄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정우성은 브루노바피의 2017 봄 시즌 화보 촬영을 통해 포멀과 비즈니스 캐주얼을 넘나드는 폭넓은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연출하며 5년여 간 쌓아온 브랜드 모델로서의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정우성은 클래식한 포멀룩과 편안한 캐주얼룩에 어울리는 각기 다른 표정과 포즈는 물론, 헤어나 액세서리 등에 대한 아이디어까지 적극 제안하며 화보의 완성을 도왔다.
특히 클래식한 포멀룩을 통해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과 절제된 포즈로 젠틀맨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며, 브루노바피 특유의 품격 있는 슈트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캐주얼룩을 통해서는 더없이 청량한 미소와 개성 있는 포즈로 여심을 설레게 하는 부드러운 남성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덕분에 데님라이크 재킷, 화이트 팬츠 등 다소 과감한 의상도 무난히 소화하며 패션을 선도하는 영포티의 젊은 감성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정우성은 웰메이드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인 브루노바피가 선보이는 포멀룩과 캐주얼룩의 각기 다른 개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브루노바피와 정우성이 함께한 17년 봄 시즌 화보를 통해 포멀부터 캐주얼까지 ‘굿맨’의 멋을 살린 패션의 정석을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루노바피 2017년 SS 시즌 화보는 전국의 웰메이드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더 킹>에서 검사 한강식 역을 맡아 열연하며 영화의 흥행을 이끈 정우성은 차기작으로 남북문제를 다룬 <강철비>(감독 양우석)를 선택, 북한 요원 엄철우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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