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경영우수조합으로 수상한 산림조합 기수들이 조합기를 들고 수상 기념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3일 경영우수 산림조합과 임업인의 소득향상 및 산림산업, 산림조합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2017년 정기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2017년 정기표창 시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5점(기관 1점, 개인 4점), 산림청장 8점(기관 2점, 개인 6점, 산림조합중앙회장 125점(기관 38점, 개인 87점)등 138점을 시상했다.
경영우수조합 경영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전북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이, 최우수조합 산림청장상에는 충북 괴산증평산림조합(조합장 정연서)과 경남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이종수)이 수상했다.
우수조합 산림조합중앙회장상에는 경기 강화군산림조합(조합장 나장기), 강원 횡성군산림조합(조합장 양재관), 대전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홍주의), 전남 순천시산림조합(조합장 조정록), 경북 경주시산림조합(조합장 신용덕)이 수상했다. 개인부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 조정민 과장, 충북지역본부 박은상 과장, 강원 평창군산림조합 최승식 과장, 경북 예천군산림조합 김필구 대리가 수상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이날“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한 푸른 숲을 국민에게 제공하고 임업인의 소득을 높이는 것이 사명”이라며 “숲과 나무처럼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조합으로 거듭나 산림분야가 반드시 국가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23일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결산에 대한 심의, 의결을 진행했으며 2년 연속 흑자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조합 발전의 안정적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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