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전담인력에는 청소년과 학부모의 심리상담 및 안전한 귀가지도를 담당할 심리상담사와 교내·외 순찰활동 등을 하는 학생안전관리관이 있다.
기장군은 지난달 24일 이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관계회복의 도구, 평화적 갈등해결)을 실시했다.
부산시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2012년 2월 학교 폭력을 뿌리 뽑기 위한 책임성 있는 행정을 위해 군수실 직속 학교폭력신고센터 개설이후 시책사업으로 시작됐다.
지난해에도 관내 6개 학교에 학교폭력 예방 전담인력을 배치해 이를 통해 2,000여건이 넘는 상담과 심리검사를 실시해 3,000여건 이상의 안전순찰 및 지도(예방교육) 실적을 보였다.
기장군 관계자는 “학교폭력 전담인력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미래의 동력인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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