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제공
[일요신문] 배우 이한위(56)가 6세 늦둥이 아들을 데리고 눈썰매장을 방문했다.
1일 방영된 채널A<아빠본색>에서는 이한위가 가족들과 함께 눈썰매장 나들이를 나섰다.
이날 이한위는 눈썰매장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6살 늦둥이 아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눈썰매장에서 먹을 간식을 준비하는 아내를 대신해 아이들의 양치, 세수, 옷 갈아입히기 등 육아를 도맡았다.
아침부터 아이들과 씨름을 벌이느라 눈썰매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쳐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으로 눈썰매장에 간 아들은 설레는 마음에 혼자 썰매를 타겠다며 씩씩하게 뛰어갔다. 이한위는 아들을 따라잡으려 했지만 체력의 한계를 드러내며 세대 차이를 겪었다.
또한 이한위 가족은 아내가 미리 준비해 온 어묵탕을 먹으려 했다. 그러나 이한위가 어묵탕이 담겨 있는 보온병을 결국 열지 못해 가족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