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이 보유한 동몽선습.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이 오는 31일까지 3월 이달의 문화재로 ‘동몽선습’을 선정하고 전시에 들어간다.
‘동몽선습’은 조선시대 아동들이 천자문 다음 단계에서 학습하던 대표적 아동교재로, 민간과 왕실 모두에서 널리 쓰였던 책이다.
대전시립박물관에는 안동김씨 김대련가 기증 유물인 ‘동몽선습’, 연안이씨가 기탁한 ‘어제동몽선습’ 등의 다양한 판본이 소장돼 있다.
전시는 박물관 상설전시실에 마련된다.
ynwa21@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