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숙 기자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 박준영 변호사(오른쪽), 김태윤 감독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영화 ‘재심’ 관람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7. 2.24
문 전 대표는 이날 구로구 G-벨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CT 현장 리더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가 관리하는 모든 사이트에서 액티브엑스(ActiveX)를 없애고 새로 제작하는 정부·공공사이트는 예외없이 노플러그인 정책을 관철할 생각”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인터넷, 컴퓨터 보안 환경을 개선해서 국내 ICT산업 성장 잠재력을 높이겠다”면서 “ICT분야에서 정부 주도보다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는 일자리 창출”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하고 중소기업청을 벤쳐까지 모두 관장하는 중소벤처기업부로 확대, 신설할 방침을 밝혔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