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사랑은방울방울 캡쳐
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66회에서 길용우는 퇴근하는 공현주에게 “이번 토요일 오후 호텔에서 약속이다. 널 그대로 놔둬선 안 될 것 같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공현주는 “안 갈거야. 그러니까 아빠 망신 당하지 않으려면 취소해”라고 강하게 나왔다.
길용우는 “퇴짜를 놓더라도 나가서 얘기해”라고 했지만 공현주는 “죽어도 안 갈거야. 난 분명히 말했어”라며 방으로 들어와버렸다.
중간이 끼인 김혜리(나영숙)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해 힘들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