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3일, 해빙기 및 개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군은 약해진 지반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대비해 집중관리대상시설을 점검·관리하고 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주변 교통안전, 공사장 통행로 안전관리,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을 집중 단속하고, 개학기 안전취약분야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범국가적으로 시행하는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과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기장군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생활안전수칙 및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홍보와 함께 관내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학교주변과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꼼꼼한 안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재해·재난을 예방하고 안전한 기장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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