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당신은너무합니다’ 캡쳐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1회에서 엄정화는 술집에서 자신을 욕하는 사람들에게 대신 화를 내주는 구혜선을 봤다.
구혜선은 엄정화에게 “평소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말을 되풀이했고 결국 집까지 데려갔다.
엄정화는 구혜선이 모창가수를 하며 생계를 책임지는 사연을 듣고는 가슴아파했다.
자신 역시 앞 못 보는 아들을 떼어내고 성공해 지금의 자리에 서있기 때문이었다.
한편 엄정화는 자신을 흉내내는 구혜선을 보기 위해 캬바레를 찾았다.
무대를 끝내고 대기실에 찾아온 구혜선은 엄정화가 남긴 선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심지어 엄정화는 구혜선을 연습실에 데려가 교육까지 시켜줬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