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행복도시건설청은 대한민국 최고의 창조물이자 세종의 핵심 가치인 ‘한글의 자음’을 반곡동 복컴 형태에 적용할 계획으로 3일 설계 공모 공고를 시행했다.
우선 행복도시 ‘세종’의 핵심 가치인 한글의 멋을 건축물 디자인, 형태에 적용해 새로운 형식의 한류건축물로 설계하고 이용자 편의 극대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으로 기능적 편의를 계획했다.
에너지 절약형 최신 초단열(패시브) 디자인, 태양광․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저 영향개발기법 등 최신 기법을 적극 도입해 쾌적한 친환경 건축물로 계획했다.
설계 공모 지침서에는 그 동안 복컴 관련 전문기관 연구와 주민 의견수렴 결과, 시설 개선사례 조사, 복컴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발굴한 개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주로 체육관 내 실내 인공암벽장 설치, 주차장 확대(30% 이상), 신재생에너지 비율 24% 이상 적용, 청년 창업을 위한 지원시설, 공동 육아 나눔터,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 등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또 양질의 평가를 위해 심사위원이 시설 계획에 대해 사전 검토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책임감 있는 평가를 위해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모 일정은 10일 참가자 응모 신청 후 작품을 접수해 5월 18일 행복청 누리집(홈페이지, http://www.naacc.go.kr)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준연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한글 자음을 이용한 건축물 디자인과 더불어 주민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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