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3월‘이달의 새농민상(像)’수상자로 이형규·한경순 부부(사진 위), 김철주·김영아 부부(사진 아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 조합원인 이형규(47)·한경순(47) 부부는 22년간 농업에 종사하면서 현재 3,600평의 시설하우스에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고랭지에서 10년간 터득한 딸기모종 재배기술이 탁월하여 농가소득을 크게 증대시켰다
또한, 영산농협(조합장 조대권) 조합원인 김철주(54)·김영아(51) 부부는 30년간 영농에 종사하면서 벼농사(8.3ha), 양파(5.0ha)재배로 자립경영을 달성했으며, 특히 우렁이농법 친환경 벼 재배, 자가 퇴비 조제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한편,‘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부부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