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41회 가야문화축제 사전 홍보를 위해 오는 12일 수로왕행차가 렛츠런파크와 부산 광복동 거리로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
수로왕행차 재현은 12시 40분경 렛츠런파크에서 공연과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부산 광복동 시티스폿 광장 차없는 거리로 이동하여 동일하게 진행한다.
퍼레이드는 수로왕과 인도 아유타국에서 배를 타고 온 허황옥 공주의 결혼을 축하하는 백성들의 행렬을 연출하고 웅장하고 화려한 규모의 왕 행렬을 펼쳐 번성했던 옛 가야의 종주국인 금관가야의 화려함을 보여준다.
주말 렛츠런파크와 광복동 거리는 신명나는 풍물패의 길놀이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흥을 돋우는 꽹과리와 북소리에 재촉하는 발걸음을 멈추어 신나는 놀이판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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