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다시 첫사랑’ 캡쳐
13일 방송된 KBS ‘다시 첫사랑’ 75회에서 왕빛나는 아버지 김영기(백총장)에게 “병원 CCTV를 구해달라”고 요쳐했다.
CCTV에는 명세빈이 입원실에 들어간 뒤 김보미가 나오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왕빛나는 “어머니가 이하진과 손을 잡은거였나. 요즘 이사들도 자주 찾아가는데 불안해죽겠다. 이사들이 못 찾는 병원으로 옮겨야겠다”며 바로 김보미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보미가 전화를 받고 나가자 김승수(차도윤)의 상태에 변화가 생겼다.
집에는 왕빛나가 앉아있었고 “나에게 말할 거 없나. 누가 병실에 자주 찾아오나”며 명세빈의 방문을 캐물었다.
김보미는 끝까지 말을 하지 않았고 그때 왕빛나에게 간병인으로부터 “차도윤이 깨어났다”는 전화가 왔다.
왕빛나는 “아무한테도 알리지마라”며 김보미에게도 “집에 있으라”고 명령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