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9일부터 13일까지 해당 실·과에 대한 201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사했다. 사진은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9일부터 13일까지 해당 실·과에 대한 201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7건을 심사했다.
행복위는 회의 첫 날 이번 회기부터 행정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상임위가 변경된 환경녹지국·소방본부·시설관리사업소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어 둘째 날은 시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은하수공원 포함), 인재육성재단(평생교육진흥원 포함)을 현장 방문해 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모색과 장학기금 확대 및 장학금 기부자에 대한 예우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김복렬 위원장은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마무리하면서 2017년도 계획된 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 조속한 개선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13일 개최된 회의에서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세종특별자치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9건과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 사무 선정 및 재 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7건을 포함한 총 17건이 상정됐다.
위원들은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상정된 안건 중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등 10건은 원안가결하고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7건은 수정가결 처리했다. 심사한 안건은 24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