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사천시민 그린파워 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을 강력히 요구하다
NSP대책위는 지난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듯이 발전소 주변지역 내에는 94%가 사천시민이며 발전소가 내뿜는 미세먼지로 직접적인 피해 또한 사천지역 주민이 절대적인 피해를 입어온 것에 대하여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월 23일 착공한 ‘고성하이화력발전소’로 인해 대형운송차량이 도심을 통과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한 도로파손, 소음 및 환경오염 교통체증 등 수많은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에 대비 우회도로 개설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한편, 사천시 관계자는 “우회도로 협상 추진 및 시민대책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지난 2월 꾸려진 ‘발전소 피해 대책 TF팀’을 중심으로 종합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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