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충남경찰청(청장 김재원)은 23일 충남경찰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남·세종 발달장애지원센터와 발달 장애인 권익 옹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찰과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범죄와 권익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피해사례 발굴과 인권 취약계층에 대한 홍보 및 발달장애인 범죄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업무협력 등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했다.
충남경찰청은 발달 장애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현재 47명의 전담경찰관을 지정, 운영해 형사·사법 절차상 권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현장 동행 요청 시 동행을 하는 등 발달장애인의 권리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원 충남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발달장애인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학대 및 대상 범죄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충남 지역의 발달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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