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창원신항사업소(소장 박명철)는 진해신항초등학교 개교와 하반기 부영아파트 2000여 세대의 입주에 대비해 시설물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
사업소는 31일까지 어린이공원 5개소에 설치된 놀이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보수와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정비공사를 실시한다.
지난 2월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에 의뢰해 어린이공원 놀이시설에 대한 정기시설검사를 받았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이용불편 및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시작했다.
훼손된 놀이시설물은 즉시 교체하고 재 설치했으며, 조합놀이대 및 그네 연결부위 정비와 미끄럼틀 보호벽과 계단 보수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정비공사와 함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수칙’ 안내판을 제작해 어린이공원 입구에 설치해 어린이들의 시설물 안전이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창원신항사업소는 앞으로 진행신항초등학교 주변 및 어린이공원의 조경시설물 정비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철 소장은 “앞으로도 공원 놀이시설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할 계획이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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