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표.
이날 광주광역시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전남·전북 지역 경선에서 문 전 대표는 유효투표 23만 6358표 중 14만 2343표(60.2%)를 얻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4만 7215표(20.0%)를 득표해 2위를 차지했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4만 5846표(19.4%)로 3위를 기록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954표(0.4%)로 4위에 그쳤다.
문 전 대표는 이번 경선의 최대 승부처인 호남 경선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함에 따라 향후 이어질 경선에서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김명일 기자 mi7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