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 생림면은 낙동강레일파크 개장 1주년 홍보를 위해 조성한 1만평의 유채꽃단지 관리에 주말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
생림면은 국내유일의 철도테마파크인 낙동강레일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해 11월 낙동강레일파크 주변 33,000㎡(약 1만평)의 공한지에 유채를 파종해 4월말 개화를 목표로 유채꽃 생육관리에 애쓰고 있다.
하지만 최근 계속적인 봄가뭄으로 토양이 메마르면서 유채꽃 성장이 늦어져 주말도 잊은 채 꽃단지에 양수기와 스프링클러를 긴급히 동원해 물주기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낙동강레일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만개한 유채꽃을 감상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꽃단지 내 태극무늬 바람개비길 조성과 포토존 등 각종 조형물도 설치할 예정이다.
생림면장(장환형)은 “이번 유채꽃단지는 낙동강레일파크 개장 1주년이 되는 내달 29일경에 유채꽃이 만개해 주변이 노란 꽃밭으로 물들면 ‘천만관광도시 김해’는 전국 관광 명소로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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