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문화체험 행사는 경남 관내 소규모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을 초청해 스포츠 문화체험을 통해 공교육의 만족도 제고와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경상남도교육청,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다이노스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규모학교 16개교, 800여명이 NC다이노스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박종훈 교육감은“ 소규모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스포츠 관람을 통해 스포츠 문화를 공유하고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농협은행 경남본부의 지속적인 교육 공헌활동에 감사드리고 NC다이노스의 교육기부 활동도 연고지인 창원뿐만 아니라 경남도민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NC다이노스 이태일 대표는 “경남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 문화를 체험하고 재미있는 관람을 경험해 스포츠를 사랑하고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앞으로 구단은 경남 청소년 대상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석균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데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학생들의 학습 의욕과 공교육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농협이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향후에도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5개교 2,760여명을 초청해 홈경기 무료관람 행사를 실시하고 농협은행 이용고객 초청 관람행사를 실시하는 등 프로야구 팬 저변확대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지역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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