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연계, VR 콘텐츠 개발 등 산업 트렌드에 부합한 기술개발 주제로 최근 3년 내‘창업 기업’이 52%차지
부산 미래성장동력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단기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지난해보다 10건이 많은 83건의 과제가 신청되어 한층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
심사기준은 기술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에 주안점을 뒀다. 창업 1년 이내 기업과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3년 이내 기업에는 우대가점을 부여하는 등 ‘미래성장동력’이 될 실력 있는 기업을 가려내기에 집중했다.
그 결과 IoT 연계 제조·서비스, VR콘텐츠 개발 등 산업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기술개발을 주제로 하는 웰니스산업(7), ICT융합산업(5), 신기후산업(4), 지식인프라산업(2), 영상콘텐츠(1) 등 총 19개 과제가 선정됐고 최근 3년 이내 창업한 기업이 52%에 달했다.
특히, 에스와이이노테크(대표 이연화)의 ‘노인성 치매예방 빅데이터․VR 융합콘텐츠 개발’, 페이오티(대표 차경진)의 ‘스마트 기기와 NFC 및 BLE를 이용한 서비스단말기 제어․결제 시스템’ 등은 최신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단기간의 사업화로 창업 이후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평균 4500만원 수준의 R&D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기술권리화 지원, 기업 R&D 실무자 역량강화, 교류·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사항 상담 등 성과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가 지원할 예정이다.
정옥균 부산시 연구개발과장은 “개발기술의 성과확산을 위한 타 사업 연계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 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ilyo33@ilyo.co.kr
-
‘제1회 지역사회 에너지 혁신 프로젝트 경진대회’ 성료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17 )
-
ONN닥터TV “올해 의사들이 꼽은 최대뉴스 ‘전공의 집단사직’”
온라인 기사 ( 2024.12.10 16:52 )
-
[김해시] 홍태용 시장 “민생안정 공직기강 확립 행정력 집중”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09: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