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기금을 공모를 통해 취약계층의 환경개선을 위한 나눔숲․나눔길, 숲체험․교육 사업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지난해 7월 녹색자금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에 공모해 10월 대상지로 선정됐다.
올해 사업비는 100백만원으로 요양원내 수목을 식재해 숲 공간을 조성하고 운동기구 등 편익시설 설치로 장애를 가진 시설이용자의 생활환경 개선과 스트레스 및 우울증 감소 등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달말 완료될 예정다.
이에 앞서, 김해시에서는 2014년 노인요양시설 보현행원과 2015년 장애인거주시설 도림원, 특수학교시설 경남은혜학교에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나눔숲을 조성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정서안정 및 심신치유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영섭 공원관리과장은 “이러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권내 숲 제공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녹색자금 지원으로 조성되는 나눔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