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검사국, 사고예방 현장교육 실시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사고가 있는 임직원 엄하게 다스려 주치의 컨설팅 실시

김육수검사국장이 지난 29일 하동농협 2층 회의실에서 사고예방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농협 검사국(국장 김육수)은 지난 29일 하동농협 2층 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공감대 형성과 잘못된 관행 근절을 위해 사고예방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2017년 감사방향과 사고발생 현황 및 사례, 사고예방대책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농협 검사국은 개별 농·축협의 상황에 맞게 잘못된 관행이나 사고발생 우려가 있는 것은 처방을 통해 바로잡아 나가고,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사고가 있는 임직원은 엄하게 다스리는 주치의와 같은 컨설팅감사를 실시하여 농·축협의 사업추진이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김육수 검사국장은“농·축협의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추진도 중요하지만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축협 자체적으로 자정기능 강화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축협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全임직원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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