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식목일 행사에는 경상대 이상경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50명과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산림과학부 산림환경자원학전공ㆍ환경재료과학전공 학생 80명 등 모두 130여 명이 참가했다.
경상대는 이날 식목일 행사에서 장미 400주를 중앙도서관 앞 소나무광장과 교양학관 주변에 심고, 수국 200주를 정문 연못 주변에 심었다. 장미는 경상대 교화(校花)이다.
칠암캠퍼스(의과대학ㆍ간호대학)와 통영캠퍼스(해양과학대학), 학생생활관, 부설 중ㆍ고등학교는 자체 계획에 따라 식목일 행사를 실시했다.
이상경 총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새벽에 비가 내려 나무를 심기에 아주 적당한 날씨이다. 하늘도 돕고 있다”라며 “오늘 심은 경상대 교화인 장미와 수국이 잘 자라나 경상대 캠퍼스가 아름다운 꽃동산이 되도록 잘 가꾸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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