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오른쪽 세 번째)과 BNK경남은행 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사진 오른쪽 네 번째)이 임직원들과 2017타이어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 대 롯데자이언츠 홈 개막전을 관전하며 응원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BNK경남은행은 건전한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화합 한마음 야구관람 행사’를 가졌다.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임원과 직원 300여명은 지난 31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타이어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 대 롯데자이언츠 홈 개막전을 관전했다.
1루 내야 관람석에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NC다이노스의 선전을 기원하는 플랜카드를 설치한 후 지역민들과 한데 어울려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손교덕 은행장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NC다이노스가 준우승을 해 너무나 안타까웠다. 하 나된 BNK경남은행 노사와 지역민의 응원이 NC다이노스 선수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팔용동지점 정현석 대리는 “노사 상생을 통해 직원들을 위한 문화 행사가 마련돼 뿌듯하다. 노사가 앞으로도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해 직원들을 위한 자리가 다양하게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C다이노스 홈개막전은 BNK경남은행 임직원들과 지역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NC다이노스가 롯데자이언츠에 6대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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