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철 교수(가운데)가 연구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식품과학부 신의철 교수 연구팀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식품화학분석의 국제공인 숙련도평가에 참가해 비타민분야에 합격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신의철 교수는 “지난 2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에서 요구하는 실험결과의 신뢰도를 인정받기 위해 객관적인 평가 기준으로 FAPAS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영국 FAPAS는 식품화학분석에서 국제적으로 신뢰도와 인지도가 높은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민간연구소 등에서 대다수 참여하고 있다.
신의철 교수는 “현재 진행 중인 수용성비타민 분석 분야에 국제공인 능력평가를 받아 전문성과 분석 신뢰도를 검증받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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