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4월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다대포해변공원에서 유모차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다대포 아이사랑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육아 6개 팀에 1년간 육아 활동비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돌봄공동체 가족품앗이 사업’도 동시에 시행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사하구에 따르면 다대포해수욕장 백사장 13만㎡에 산책로, 잔디광장, 생태탐방로,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등을 갖춘 다대포해변공원에는 해가 갈수록 방문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해수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는 가벼운 나들이코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가족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는데 유모차를 미처 준비하지 못하거나 어린아이를 데려오는 경우가 많아 유모차 대여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민들로 결성된 ‘드림우먼’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두송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유모차 5대를 기증받으면서 이뤄지게 됐다.
유모차 대여를 원할 경우 다대포해변공원 관리센터에 비치된 대여 장부에 인적사항을 기재한 후 신분증을 맡기면 되고 유모차를 반납할 때 신분증은 되찾을 수 있다.
육아 활동비를 지원하는 가족품앗이 사업은 지역의 아이를 지역에서 함께 키우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간 후원금을 받아 진행된다.
구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6~10세 아동을 키우는 3~5가족으로 구성된 소규모 공동체 6개 팀을 선정하고 1년간 자녀를 돌보는데 필요한 재료비와 체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사하구는 이번에 시행하는 두 사업이 호평을 받을 경우 민간자원과 연계해 유모차 숫자를 늘리고 육아 활동비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ilyo33@ilyo.co.kr
사하구, 두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5대 기증 받아 무료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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