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매월 넷째주 월요일
광양시는 이달부터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후 2∼4시까지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무료 세무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란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해주는 지역세무사로, 광양시에서는 고용만, 정유철, 최희석, 변영범 세무사가 위촉됐다.
상담대상은 세금에 대한 고민은 있지만 비용 부담으로 세무 상담이 어려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이 해당되며, 국세, 지방세 세무상담과 불복청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는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세정과와 읍·면·동사무소에 원하는 상담 내용을 간략히 기재해 상담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홍찬의 광양시 세정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마을세무사를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문제로 인한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무료 세무 상담실‘ 을 활성화 나가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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