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지난 7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농가소득 연간 5천만원 달성을 위한 경제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전북지역의 경제사업과 농축산물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시군 농축협 경제상무,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시군지부 단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전북농협의 2017년도 경제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 방법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산물 개방과 농업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자재 가격 인하, 유통비용 절감, 농축산물 판로 확대 방안 등 구체적인 소득 증대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농외소득 증대 목적으로 전북농협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사업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도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 강의한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및 식품안전관리와 관련한 실무적인 교육은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태호 본부장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농심을 가슴에 품고 농업인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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