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재배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옥천군 군북면 대촌리 버섯작목반(작목반장 류지용)은 기존 산딸기, 복숭아, 포도 등의 과실재배를 대체하기 위해 표고버섯 재배에 도전하고 있다.
작목반은 3년 전에 대촌리 땅을 임대해 3중 버섯하우스 6개동의 시설을 갖추고 표고버섯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하나의 하우스에는 약 5000개 정도의 배지가 놓여 있는 상태이며 개인별로 각 하우스에 책임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판매는 1kg, 1만원의 시세로 직접 팔기도 하고, 주로 옥천농협에서 구입해 가고 있다.
현재까지는 초창기로 투자비용 대비 자랑할 만한 수익을 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시설투자가 거의 없고 배지 1개당 5~6회의 수확을 할 수 있어 판로확보만 된다면 소득은 걱정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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