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인 후 이력추적시스템 가동 및 제품에 검사성적서 동봉
-고객의 기준에 맞추기 위한 소비자 검증 시스템 도입
<천심본> 이미지 컷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은 6년근 홍삼 100% 계약 수급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자체 생산한 홍삼 브랜드 ‘천심본’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천심본’은 강원도 6년근 홍삼을 100% 직접 수급해 봉인 후 이력추적시스템과 검사성적서 동봉 출고 시스템을 거쳐 제조되는 처음부터 바르게 담은 홍삼 브랜드다.
‘천심본’은 강원인삼농협과의 계약 체결로 토양 검사를 통해 합격 판정을 받은 땅에서만 재배된 100% 고품질의 6년근 홍삼을 원료로 한다.
토양 검사와 245가지 잔류농약검사 등 천호식품 전문검사원의 검사를 진행해 원료의 안정성을 높였다.
강원도는 삼한사온의 뚜렷한 기후 특성으로 인삼의 조직이 단단하고 제조 시 수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봉인 및 이력추적을 위한 장치
특히 원료로 사용되는 홍삼은 우수한 등급의 홍삼만을 지정해 수급한다. 선별된 홍삼은 다른 원료의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봉인된다.
여기에 이력 추적을 위한 바코드를 부착하고, 생산 공장 입고 후에는 DNA 판정 검사로 원료의 진위여부를 판별한다.
또한 고객이 구매한 제품의 안전관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원료부터 제조, 완제품에 대한 이력이 담긴 검사성적서, 원산지증명서, 잔류농약검사서를 제품에 동봉해 출고한다.
무엇보다 고객의 기준에 맞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원료부문부터 생산, 완제품 부문까지 전 제조과정을 오픈하고 소비자단체의 검증을 받기로 했다.
여기에 천호식품의 33년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조공법으로 유효 성분과 홍삼 특유의 깊고 진한 맛을 강화했다.
제품에 동봉되는 검사성적서
‘천심본’은 홍삼을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홍삼에 녹용과 마늘을 배합해 효능을 높인 기력 강화, 성장과 학업 스트레스 개선에 특화된 어린이, 청소년 등 총 3가지 라인으로 출시된다.
건강기능식품 라인에는 6년근 홍삼100%로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홍삼백감’, 6년근 홍삼에 차가버섯, 과라나 등 13가지 원료가 들어간 ‘홍삼보감’, 6년근 홍삼을 고농축한 상태로 떠먹는 형태인 ‘홍삼정’이 있다.
기력 강화 라인에는 청정 뉴질랜드 녹용 상대 부분만 82,500mg이 들어간 ‘녹용홍삼’과 면역력의 대표 원료인 마늘과 홍삼을 동시에 담은 ‘마늘홍삼’이 있다.
홍삼의 효능을 올려주는 원료의 배합으로 천호식품만의 핵심 경쟁력을 보여주는 라인이다.
아울러 어린이 성장과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 관리 기능을 살린 ‘어린이홍삼’, ‘청소년홍삼’이 있다.
천호식품 정연정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천심본은 고객 좌담회를 통해 고객이 바라는 기준을 직접 들은 후 그 기준에 맞춰 원료 수급부터 제조 및 완제품에 대한 검사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관리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소비자 검증 시스템을 통해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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